프로테스트 대회개요 칼럼
  • 칼럼

칼럼

컬럼 상세보기
제목 2019 7차 "랭킹1위 못했지만 최종전 2승은 큰 성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1-03 09:47:38 조회수 217
2019 7차 "랭킹1위 못했지만 최종전 2승은 큰 성과" 2020-01-03

인터뷰 하려 연락했더니 중국 갔더라

광저우 피닉스컵에 다녀왔다. GOB 챔피언들 말고, 조광희 박여준 정환일 성혜림 박찬호 박수범 같은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출전했다. 상금이 많은 대회는 아니다. 다른 나라 다트 동향도 살피고, 선수들 만나고, 대회 경험을 쌓는 거다. 우리나라도 오픈 대회가 많으면 좋겠다.

광저우에서 성적은 어땠나

싱글즈 501에서 준우승했고, 시티컵 트리오즈는 조광희 박여준과 함께 3위 했다. 멤버는 좋았는데 한 번씩 모두 실수하는 바람에… 광저우 대회는 더블인/더블아웃, 불 세퍼레이트 룰이다. 홍콩 ADA도 그렇다. 외국 대회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올해 마지막 대회였다. 어떤 각오로 임했는가

“마지막 대회니까 무조건 우승을 목표로 잡았다. 늘 대회 나갈 때마다 같은 목표를 갖지만 이번엔 정말 강했다. 올해 랭킹1위는 조광희가 일찌감치 확정했고, 2위는 최악의 경우 올리버랑 어떻게 될지 몰랐다. 2위 자리는 빼앗기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

섬페 대회 우승한 뒤로 좀 뜸했다. 이유가 있나

내가 더 잘 못 해서 그런 거겠지만, 꾸준히 하긴 했다.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았고. 그냥 뿌린 만큼 거둔 것 같다. 다트와 관계 없는, 다른 일을 하는 것도 있어서 신경 쓸 곳이 많아졌다.

이번엔 조광희를 빨리 만났다. 결승 때 밑에서 응원하더라

32강전이다. 조광희와 너무 빨리 만나 둘 다 힘이 빠졌다. 조광희 상태가 안 좋은 게 확연히 보이더라. 게임 내용보다는 컨디션이 안 좋았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말한다. 광저우에서도 그랬고. 2020 시즌 시작 전에 회복되기를 바란다.

이태경이 오랜만에 좋은 성적 냈다. 붙어보니 어떻던가

이승수 정래열 윤희직 정찬일… 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 들었다. TOP8이나 올나이트 토너먼트에서 만났는데 많이 회복됐음을 느꼈다. 아팠던 팔꿈치가 좋아졌고 아버님 병환 때문에 힘들어 했는데… 최근에 연습을 좀 했다고 한다. 4강 진출 축하한다. 2020년엔 상위권에 있는 선수가 될 것이다.

결승서 만난 조윤기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물이 오른 느낌이다. 대회 시작 전 경계 할 선수로 올리버, 고준, 박여준, 그리고 조윤기를 꼽았다. 예상했던 대로 잘 던지더라. 결승전은 이전 경기보다 안 좋았다. 내가 잘해서 이긴 게 아니라 조윤기가 안 맞았다. 운이 따른 우승이었다.

OGN 대회 준비는 잘 하고 있는지

OGN 뿐만 아니라 피닉스 리그도 병행하고 있다. 대회가 중복돼서 어쩔 수 없이 꾸준히 다트를 던지게 된다. 방송하는 경기이고 상금도 크니까 정말 볼 만한 대결이 될 것 같다. 대한민국서 다트 좀 한다는 선수는 다 나오니까 치열하고 재미도 있을 것이다.

경기하면서 지켜본 2020년도 유망주를 꼽는다면

조금만 분발하면 톱8 안에 들 선수들이 보인다. 던불 이상원, 은평에서 다트프린스 운영하는 안세준, 오랫동안 옆에서 지켜본 우재명, 이미 3위 입상을 한 정환일. 이 선수들과 게임할 때 많이 어려웠다. 같이 잘 맞아줘서 망정이지 한 발만 실수해도 못 이길 선수들이다.

연간 랭킹 1위가 목표라고 했는데 이루지 못했다. 그래도 만족 하나

8강만 세 번을 했다. 그 대회에서 포인트를 더 올려놨으면 좋았을 텐데. 조광희가 초반에 잘 다져놔 쉽지 않았다. 올 시즌 만족은 못해도, 마지막 대회 우승으로 다음 시즌을 기분 좋게 맞을 수 있어 다행이다. 매년 1차례 우승하다가 올해 처음 2승을 했다. 그걸로 위안을 삼는다.

2020 시즌 각오를 말해달라

늘 같다. 랭킹 1위. 누구랑 게임 해도 진다는 생각은 안 하니까 그런 자신감을 유지하겠다. 나를 잘 아는 친구들이 많이 프로에 들어와서 지난 시즌보다 분명 어려워질 것 같다. 하지만 꼭 하고 싶다. 랭킹 1위.

이전글 제목, 이전글 작성자, 이전글 작성날짜, 다음글 제목, 다음글 작성자, 다음글 작성날짜로 이루어진표
다음글 이전 게시물이 없습니다.
이전글 2019 6차 "이제 다시, 나와의 싸움을 피하지 않겠다"